복식호흡하는 방법 잘못하면 부작용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발성연습이나 복식호흡에 대해서 들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호흡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보니 연습도 많이 해보셨을텐데요, 최근 IT산업이 발전하고 1인 시대가 되면서 누구나 전문가가 되어 사람들 앞에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잘못된 정보를 받은 사람은 오히려 악화되거나 안좋은 습관까지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래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노래를 많이 듣고 불러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방법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해서 부르고 있기 때문에 좋아질 수가 없는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복식호흡하는 방법입니다. 노래는 곧 소리입니다. 소리는 공기이자 호흡에 의해서 탄생이됩니다. 즉, 호흡을 못하면 원활한 소리가 나오지 않을 뿐더러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전달하지 못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호흡에 대해서 설명을 많이 하지만 중요한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것이 횡격막으로 호흡을 하니까 숨을 깊게 들여마시고 아랫배가 부풀어 오르는것을 확인후 편하게 숨을 쉬어라, 혹은 깊이 숨을 쉬어라, 코로 숨을 쉬어라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노래는 사실 복잡한것이 아닌데 사람들에 의해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생활을 하면서 태어나면서 부터 복식호흡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잘못된 호흡법을 배워 오류가 생겨 다른 부분까지 고장이 나게 된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식호흡 부작용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하고 있는것입니다.

올바르게 하려면 기존의 방법들은 다 잊어버리고 올바르게 선 상태에서 편하게 숨을 들이쉬고 내뱉어야 합니다. 어떤 행동, 어떤 생각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숨을 쉴때 생각을 하고 행동을 취하려고 하지 않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미 무엇을 하는 순간 노래를 하기위한 밸런스는 깨져버립니다.

왜냐하면 그토록 강조하던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결국 호흡법을 잘못실행하고 힘을 빼려고 하니 순서부터가 잘못된것입니다. 힘을 빼려고 하지말고 호흡을 편하게 말할때 처럼 단순하게 하면 힘을 굳이 뺄 필요도 없습니다. 간단한 원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익을 얻기 위해 오히려 노래를 어렵게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움의 학문중에서 유난히도 발전이 없는것이 노래입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왜그런지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운것이 아니라 중요한것을 보지 못하고 놓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올바르게 선채로 편하게 숨을 쉬고 내뱉되 코로 쉬지말고 입으로 쉬는것이 복식호흡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우면 잘못된 방법이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