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라이닝 교체비용 아반떼가 가장 싸다?

보통 차량을 직접 관리하고 운전하는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정비지식이 있습니다. 바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입니다. 또한 교체시기도 잘 알아야 하는데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평소 운전을 조심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 오일 및 라이닝은 차량이 안전하게 굴러가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 조건입니다. 흔히 브레이크 라이닝은 브레이크 패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원래는 브레이크패드가 맞는 표현이지만 전문용어인 라이닝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은 교체시기에 정확하게 교환을 해야 사고로 부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내가 정지하고 싶은 위치에 정확하게 멈출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곧바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혹 끼익 같은 소리가 나도 그냥 운전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리가 나는것은 브레이크 라이닝의 상태가 이미 마모가 다 진행된 상태로 쇠가 긁히는 소리입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수리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시기는 운전자가 어떻게 운전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급과속, 급정지를 일삼는 운전자라면 패드의 마모가 더 빨리 진행됩니다. 브레이크 라이닝은 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낮 혹은 밝은곳에서 바퀴의 중앙쪽을 잘 살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라이닝이 20%정도 남았을때 교체를 해야 하는데요, 이것은 신품이 1cm라고 가정했을때 교체해야할 라이닝은 0.2cm에 가까워서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럼 이번엔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비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대 그랜져HG의 경우 약14만원의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라이닝은 한쪽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을 전부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돈이 두배로 들어갑니다.

현재 LF쏘나타의 경우 약 13만원, 싼타페는 15만원입니다.

아반떼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비용은 2016년 기준 14만원입니다. 기아 차량도 비슷하며 르노삼성의 경우 2만원정도 비쌉니다. 안전을 대비한 비용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크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분기마다 확인하여 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